그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가 오랫동안 비워두었던 자리를 그간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의 공백을 채우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모든 분야에서 그의 독보적인 존재를 지울 수 있는 캐릭터가 없었기에 대중들을 그가 집으로 돌아오길 오랫동안 기다렸다.
드디어 88개월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달 컴백하고 발표한 POWER에는 미친듯한 힙한 느낌가 작년에 어의없던 구설에 휩쓸려 억까 당했던 그는 자신의 심경과 미디어의 힘이 찍어 눌렸을때도 음악이란 자신만의 무기로 뚫고 나가 자신이 누군지 보여주는 하나의 포퍼먼스 같은 곡이었다. 그의 위상을 느낄수 있는 곡이자 퍼포먼스였던것이다. 별거 아닌것처럼 가볍게 1년이 지난 후 뒷이야기처럼 우리에게 들려주는게 인상적이었다. 심오함을 답답하게 만드는게 아닌 가볍게 받아들이게 하는것 또한 그가 갖고 있는 재능이다. 이어 오늘 발표한 후속곡인 HOME SWEET HOME은 피처링에 태양과 대성이 참여해 사실상 우리에겐 빅뱅의 완전체(?)가 느껴지는 그런 곡이다. 그냥 글자가 적힌것만 봐도 완벽이라는 단어와 자유라는 단어가 겹쳐 보인다. 글자적으로만 본다면 집에 돌아와서 편안함을 외치며 하는 말들인데 그가 돌아왔다는 의미를 부여한곡에 3명이 같이 불렀다는건 빅방의 앨범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가라는 생각을 한번정도 해보게 된다. 지금은 그냥 빅뱅 무드에 곡이 내귓가에 맴도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이야기지만 말이다. 거의 20년간 같이 해온 그들이라 곡에서 절묘하게 이어받는 숨소리나 느낌, 감정등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나오는 바이브는 연습만 갖고 되는것이 아니라는걸 들으면 한번에 알 수 있다. 약간 장난끼있는 취임새와 초반에 약간 상기된느낌을 주는 목소리는 기다려온 나에게 너무 반가운 인사와도 같았고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는걸 그들만의 식으로 친화적이게 풀어낸 곡이라 생각한다.
이번 곡은 앨범 트랙 리스트에서 첫곡으로 장식한 노래이며 빅뱅의 전맴버가 같이 부르는 곡인데 그의 컴백을 알리는 의미있는 곡이기도 하다. 노래의 전반적인 분위기 역시 빅뱅시절의 단순한 비트와 강렬하고 섬세한 멜로디 세련된 믹싱으로 레이어드 되어 있고 그위에 그만의 시그니쳐 목소리와 톤 그걸 더 받쳐주는 태양과 대성의 보컬과 목소리. 그들을 기다려온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그간의 노고(?)를 보상받은 기분이 들것이다. 이런저런 설명은 그의 음악에 불필요한 요소라 생각된다. 그냥 귀는 열고 뇌는 내려놓고 우린 그냥 그가 만든 음악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백뱅의 과거와 미래 현재의 서사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스토리
일러스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다중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만든 이미지로 보이는데 3개의 집모양 아마도 3명의 참여 아티스트(GD, 태양, 대성)을 뜻하는것과 HOME SWEET HOME 단어의 숫자를 맞춰서 넣은 이미지 그리고 한번에 연상되게 하는 이미지인 피아노 건반(흰색3 검정2) 어쩌면 이게 빅뱅의 현실을 대변하는 의미라 생각이 된다. 이건반들은 소리를 내고 5개가 모이면 더 조화로운 소리를 내지만 검정건반 2개가 없다고 소리가 안나는것도 아니고 그게 피아노가 아닌것도 아니다. 그냥 그 검정건반은 그림자에 묻혀서 이젠 보이지 않게 되었고 그 건반이 없어진게 아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우리가 못보게 된거라는걸 이야기하는거처럼 느껴진다. 팀에 어려움이나 이미지손실을 주었더라도 리더였던 GD는 책임감을 갖고 그 어둠까지도 감추지 않고 보여주려하던건 아닐까라는생각도 해본다. 워낙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여러가지 의중을 갖고 정했을꺼라 생각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대성X태양=GD와 아이들
이들의 조합은 Still Life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반 발표 2시간만에 유튜브 63만뷰 (발표 2시간 밖에 안지나서 ^^;)
https://youtu.be/fLi0EJfi_vg?si=kUvrh91jbffBdLeX
앞으로 기다려야하는곡
앨범 트랙 리스트
1. Home sweet home 홈 스윗 홈
2. I belong to you 아이 빌롱 투 유
3. Take me 테이크 미4. Power 파워
5. Too bad 투 배드
6. 보나마나
7. Drama 드라마
8. Gyro-drop 자이로드롭
1번 나왔고~ 4번 나왔고~ 이제 과연 다음 곡은 어떤게 선정될까? 어떤 곡과 뮤직비디오, 의상, 일러스트등 모든게 기대된다!
이번주부터 크리스마스 케롤이랑 이것만 엄청 듣겠네요.
가사
You say, It’s changed
Show must go on, Behave
오랜만에 옛 노래해 I’m feelin’ like I never left (
That’s right) I never left
But you ain’t know, O.K then lights camera, Act like you know
Don’t play on me no we’re
Air B&B, You’re ‘Home-less’
혼비백산-해진-미-장센 (mise-en-scène)
도레미파시도 (Now you know it)
두껍아 두껍아 Came with the troops
뜯고 맛보고 즐기 big bang when I shoot
‘King’ in the Zoo, He gotta do what I do
1 of 1, not of them (mirror)
Man in the ‘Views’ Aimin’ at you?!
Yea, I’m aiming at a man & Amen achoo
Bless you all ‘Cleaned house’ Foo
Golden days are still alive
외롭다는 말하지 마
내가 있는 곳, 네가 있을 곳
The place that I belong
HOME SWEET HOME
HOME SICK HOM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aze you love me Nop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o you love me or (STOP!)
Winner winner chicken killer, 삼계탕 dinner
하나 둘 set down (1, 2 step) ‘Fantastic’한 팀워크
Not mini, 많이. ‘More’
Rock, scissors, paper.
‘Toast’ This is how we do it just do it let’s do it y’all
Work- work- 월화수목금토- 일
They gon’ wait til’ I’m gone
So I came, I saw, I won
‘G just D’ Word is my bond
나 무대로 올라, Coup d’e shh
단숨에 호흡곤란, Hook catch this
아 ‘무제’ 도 몰라? Bull as shh
Whatever?! ‘Now or Never’
Golden days are still alive
외롭다는 말하지 마
네가 있을 곳에 내가 있는 걸
The place that I belong
HOME SWEET HOME
HOME SICK HOM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aze you love me Nop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o you love me or (STOP!)
We alike dead or alive, Your life? Still-life
It’s so nice, I missed u a lot, You’re welcome Back home, Wherever you are
We alike dead or alive, Your life is still with me Livin’ good-life, Day or Nights,
The high-light, It’s about time to ‘ROCK-ON’
HOME SWEET HOME
HOME SICK HOM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aze you love me Nope?
Well I said, I would be back
And I’d never let you go
Pick a petal off a flower
Do you love me or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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